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 (문단 편집) == 월북자 김금혁에 대한 정보 == [[파일:김금혁_주성하.png]] 월북자 김금혁은 [[1996년]]생 [[개성시]] 출신으로, 인근에서 중학교까지 나왔고 이후 [[개성시]] [[개풍군]](현 [[개풍구역]]) 해평리에 거주하며 농장원(집단 농장에서 일하는 농민)[* 북한은 자영농이 허용되지 않는다.]으로 일했다. [[2017년]]에 [[수영]]으로 도강해 [[강화도]]를 통해 남측으로 내려왔다. 한국에 정착한 뒤 직장에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동료 탈북자들은 그를 착하지만 어눌하다든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는 좋지 못한 인물로 여겼다고 한다. 심지어 월북 의사도 공공연히 드러내었다고 하였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47|#]] 다른 [[북한이탈주민]] 유튜버인 [[북시탈tv]]의 정하늘은 자신이 들은 바로는 평소에는 온순한 사람이나 가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강간 혐의를 받은 사건에서도 실제 성폭행 행위는 없었으나 여성의 전 남자친구가 신고를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https://youtu.be/VOnoMKd5__g|#]] 김씨는 6월에 [[강간]] 혐의로 [[경찰]]에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김포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는데, 그는 남자친구와 다투고서 전화 통화로 하소연을 하던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함께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곧바로 112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체포 등 강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사건 발생 당일 몇 시간 뒤 피해자 측이 신고해 불구속 상태에서 피의자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개성아낙'의 영상에 출연한 적이 있다. 지금은 동영상이 삭제되었다. 개성아낙 채널 운영자[* 이름이 '김진아'라는 것이 언론을 통해 공개가 되었으며, 아래의 '누나'로 지칭되는 사람과 동일인물이다. 경찰 조사를 받는 보도에는 그녀의 이름이 비공개였으나, 다른 보도에서 실명이 공개되었다.]는 그를 믿고 김모 씨 명의로 등록해 둔 자동차를 매각하여 경찰에 [[절도죄]]로 신고했고, 그녀는 이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권리행사방해죄]]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730/102233178/2|#]] 북한의 최고 엘리트 출신으로.한국에서도 엘리트 대접을 받고 사는 [[주성하]]와 달리, 중학교 밖에 못나온 흙수저 김씨는 한국 사회 적응에 실패하여 빚도 지고 [[코로나 19]]로 실직까지 하여 부모와 친구가 있는 고향을 그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북 직전에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의도치 않게 [[성폭행]]에 연루되어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누나 같은 분을 잃고 싶지 않았는데 죄송하다. 살아서 어디에 있든 간에 꼭 갚겠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988489|#]] 그 후 북한 매체에서 김씨가 언급됨으로서 그와 관련된 탐문이 시작된 결과 경기 김포시와 강화군 강화도·[[교동도]] 일대 등을 여러 차례 사전 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강화도나 교동도 일대에서 강을 이용해 월북했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처음엔 교동도를 통해 월북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감시장비들에 찍힌 영상들을 조사, 추적한 결과 [[강화도]] 북쪽 월곳리에 있는 철책 밑의 배수로를 통해 한강 하구로 빠져나간 뒤 헤엄쳐서 월북했음이 드러났다. 이는 김씨의 몸이 162cm, 53kg 정도의 성인남성 치고는 작은 체구이기에 가능했다. 게다가 주변 배수로에서 김씨가 버리고 간 백팩 가방이 발견됐는데, 김씨 명의 통장과 성경책, 비닐 랩, 구급약품 등이 있었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5&aid=0000890301|#]] 김씨는 이미 [[월북]]이란 목표를 정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단계적으로 발을 빼고 있었는데, 이상한 낌새를 느낀 지인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가봤더니 이미 집을 다 뺐다고 한다. 탈출 디데이 전날에도 사전답사를 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는데, 다른건 다 버려놓고 최소한만 남겨둔 백팩에 굳이 성경책이 있었던 것을 보면, 성경책은 3년간의 짧은 한국생활을 정리하고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되는 마음을 의지하며 위로해왔던 물품으로 추정된다. 3년 전 페트병의 부력을 이용해 한강을 건너왔던 김씨는, 그렇게 마지막 흔적을 남긴 채 아마도 다시는 오지 못할 한국을 떠나 월북을 선택하였다. 사실 탈북자들이 월북하는 일반적인 루트는 브로커를 통하여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돈도 없고 이미 경찰의 조사를 받은 상황에서 자칫 공항에서 붙잡힐 우려때문인지 그는 '''정면돌파'''를 감행했다.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달러로 바꿔놓는 등[* 이는 북한에서 외화벌이 등으로 달러를 상당히 높게 쳐주기 때문이다.] 상당히 치밀한 준비를 했으며, 집을 뺀 뒤 24시 사우나에서 생활하다가 북으로 넘어갔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488021|#]] 사실 직접 넘어간다는 것은 남북한의 군인들이 감시하고 있을 뿐더러, 설사 감시를 하지 않더라도 깜깜한 새벽에 수영으로 건너간다는 것은 당연히 위험천만한 일이다. 아무리 수영을 잘하더라도 다리에 쥐가 난다든지 불가항력적인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사고가 나면 아무도 모르게 수장되면서 실종처리 되었을 수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을 탈출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성경책에 불안한 마음을 의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재입북에 성공한 뒤 함께 가져온 달러로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을수도 있다. 북한이라고 해서 과거마냥 정보가 통제되는 것도 아니고 북한 당국이 돈에 쪼들리는 처지이다보니 [[적대계층]]이라도 돈만 많으면 어느 정도 신분 상승이 가능해진지 상당한 시일이 되어서 아래와 같이 유화책을 펴기도 한다. 또한 남북한 간의 임금차이도 크지만 물가 차이도 그만큼 크게 난다. 물론 자동차나 명품 같은 고급 사치품이나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고 집값도 (북한도 이제 집을 사는 개념이 있다) 대도시일 경우에는 남한에 비해서 싸기는 해도 마냥 푼돈이 드는 것은 아니다. 남한에서 수천만원 정도의 돈을 가지고 십억대 자산가 마냥 먹고 살 수는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한에서 전과자로 궁핍하게 살바에야 북한에서 그동안 벌어온 쌈짓돈을 가지고 중상층으로 편하게 먹고 살겠다는 속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런 식으로 월북한 사람이 주변 탈북자의 정보를 흘릴 경우 남한 정착 탈북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월북자를 싫어하는 탈북자도 있다고 한다. 다만 북한에서 성범죄를 더 엄하게 처벌받을 수도 있고 배반자에 더 혹독한 북한으로 도망간게 자살 행위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자문위원인 전수미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북한 형법에 우선 강제추행죄가 없어, 여성을 만지면 범죄가 된다는 것도 인식조차 못하는 게[*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아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북한 내부에서도 외부 정보 유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지역(북중 국경지대, [[평양]] 등)은 비교적 선진적이라고 하며, [[https://www.hrw.org/ko/report/2018/11/01/323617|#]]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남성 탈북민들은 정착 후 짧게는 1~2년, 길게는 5년 후면 여자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한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defector_view_hr/defectornkhr-07152020092302.html|#]]] 상당수이며 강간죄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처벌되는 사례는 1년에 한 5건 미만 정도[* 북한이 유엔위원회에 제출한 자료 기준이다. 이걸 북한 관리들은 자신의 국가가 지상낙원이라는 증거로 여긴다고 한다. [[https://www.hrw.org/ko/report/2018/11/01/323617|#]] 이 수치는 체제의 치부를 감추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출처에서는 이에 북한이 좀 더 신뢰도 있는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한다.]라 사실 거의 처벌이 안 된다고 한다. 탈북민들은 그가 남쪽에서 번 돈을 가지고 가서 잘 살 것이라고 착각한 것으로 보이나, 최악의 경우 가져온 달러를 모두 압수당하고 [[전혜성]]처럼 대남 선전에 이용당하며[* 다만 그가 탈북, 월북한 걸 얘기하면 자기네들의 경계도 뚫렸다는 걸 인정해야 하고 그 자신도 언변 능력이 안되기에 회의적으로 보기도 한다.] [[보위부]]의 감시를 받으며 살아가거나 선전선동의 이용가치가 버려지면 얼마 안 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47|#]] 그러나 위의 우려와 달리 '''일단''' 김정은의 용서를 받고 원하는 직장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559035|#]] 코로나에도 감염되지 않았다. 당 중앙위원회는 적들의 꼬임에 넘어갔다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청년을 용서하기로 결정했다며,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과거를 용서해주고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당에서 세심히 돌봐줘야 한다는 [[최고존엄]]의 방침 때문이라고 한다. 2021년 9월 [[주성하]] 기자의 유튜브 방송에 따르면, 월북 후 6개월 뒤 소식이 전해졌는데 북한에서 남한을 비난하는 강사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체제선전용으로 활용한 후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 지 모르나, 적어도 당분간은 신변에 큰 위협은 없을 걸로 보인다. 그러나, 대다수의 탈북자들의 예상은 남한에서 살다 다시 월북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조국을 배신한 반역죄인 취급으로 중국에서 살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온 사람들과는 취급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하며, 언제든지 남한생활 경험을 퍼트리며 주민들을 선동할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이니, 늘 감시를 하고 경계를 하며, 결국 몇 년 지나지 않아 [[명간 제16호 관리소]] 같은 1급 완전통제구역으로 끌려가면서 말 그대로 증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월북자라도 적대계층으로 편입하고 감시만 하는 일도 있긴 한데, 이조차 순수 남한 출신 한정으로, 재월북자 대부분의 종착지는 거의 무조건 [[정치범수용소]]의 [[완전통제구역]]이었으므로, 그 역시 어떤 행동을 하느냐와 무관하게 비슷한 운명을 맞을 것이다.[[https://youtu.be/nNtjkDvM1YA|#]] [[https://youtu.be/c3jYJE9mvuY|#]][[https://youtu.be/9_lmRPTswmI|#]] 이제 유화책을 통해 끌려가지 않는다해도, 월북 직전까지 성경책을 볼 정도로 신앙인이었으며, 어수룩했던 그가 북한에서는 금지된 기독교 신앙을 감추기도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 정도까지 독실한 신자도 아니고 단지 남한 사회에서의 정착을 위한 편의상 선택으로 택한 소위 '나일롱' 신자였을 뿐이라면 종교 버리는 정도야 그리 어렵지도 않겠지만.] 귓병을 고쳐서 남한 의료기술을 선전하는 모양새가 연출되는 것도 보위부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아닐 것이다. 이미 체제선전에 이용된 월북자가 재탈북하는 사례도 생긴 상황인데, 북한 사회보다 때리지는 않는 남한 감옥이 좋다는 것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170615167900014|#]] 한편 2023년 5월 25일, 강철환의 소식통에 의하면, 김금혁이 또 다시 재탈북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처형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https://youtu.be/9tyszX0y2e0|#]] 그리고, 김금혁과 친분이 있었던 다른 탈북자들도 '''[[정치범수용소/북한|"어차피 그 사람은 지금 살아있다고 해도 언젠가는 북한에서 이용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면 김금혁을 포함한 일가족들도 민족의 반역자 취급당하면서 다 죽을 목숨이 아니겠냐?"]]''' 라고 주장한다.[[https://youtu.be/cmCjaUIhGd0?t=1066|#]] 2023년 10월, 김금혁과 같은 개성 출신이었기에 평소에 누나동생으로 친하게 지냈던 유튜버 '개성아낙' 김진아씨에 따르면, 김금혁이 성범죄 무고 [[기획고소]]에 연루된 것이라 주장하였다.[[https://youtu.be/LNQVbPoFFfE?si=ofKYknWxsvQwiMK5|#]] [[https://youtu.be/ai83wtpHSxA?si=zurvx2K_oHRnuAI2|#]] 평소에 아는 동생으로 지내던 여성[* 탈북민이라고 한다.]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니 김금혁에게 술을 사달라고 했고, 술을 마시고 같이 밤을 보냈는데 여성은 편의점에 간다고 하면서 경찰서로 가 김금혁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김금혁은 고소인과의 카카오톡 메시지와 음성 통화 기록 등 무혐의를 주장할 수 있는 여러 증거들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활용할 기본적인 법률적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변호사도 없이 경찰조사에 응했으며, 이를 보다 못한 김진아씨가 도와줬다고 한다. 이후 헤어졌다던 남자친구가 전화로 합의금 3,000만원을 요구하였고, 김금혁은 여러 집안 살림들을 [[당근(플랫폼)|당근]]에 팔아가면서까지 합의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김금혁은 이렇게 돈을 모으고 나니 차라리 이 돈을 가지고 부모님이 있는 개성으로 다시 월북하는게 낫지 않겠나 생각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김금혁의 명의로 등록된 김진아씨의 차량도 팔아버리고 월북한 것이며, 김진아씨도 사건에 연루되어 금전적 피해를 입었지만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하며 김금혁을 옹호하였다. 김진아씨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금혁은 월북한 뒤 처벌은 받지 않았으며 한국을 비방하는 강연회를 하러 다닌다고 한다. 의외로 가지고 간 돈도 빼앗기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